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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프로농구 4강 PO 오늘 스타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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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프로농구 4강 PO 오늘 스타트 外

입력
2013.03.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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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가 1일 정규리그 우승 팀 SK와 디펜딩 챔피언 KGC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또 다른 준결승인 2위 모비스와 3위 전자랜드는 2일부터 울산에서 격돌한다. SK-KGC, 모비스-전자랜드는 모두 정규리그에서 3승3패로 팽팽히 맞섰다. SK와 KGC의 경기는 김선형(SK)과 김태술(KGC)의 맞대결로 눈길을 끈다.

기성용 시즌 4호 도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올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3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토트넘과의 2012~13 정규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뒤지던 후반 26분 코너킥을 공격수 미구엘 미추의 머리에 정확히 배달했다. 경기에서는 스완지가 1-2로 패했다.

브라이언트 NBA 역대 득점 4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역대 통산 득점 랭킹에서 4위로 올라섰다. 브라이언트는 31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슬립트레인 아레나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리 부상임에도 19점을 넣고 14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103-98 승리를 이끌었다. 17년 차인 브라이언트는 통산 3만1,434점을 기록, 윌트 체임벌린(3만1,419점)을 넘어 역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이언트보다 NBA에서 득점을 많이 한 선수(은퇴 선수 포함)는 카림 압둘 자바(3만8,387점), 칼 말론(3만6,928점), 마이클 조던(3만2,292점) 3명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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