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우명동 참기름 마을 조성 계획'이 정부의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다음 달부터 9월까지 5억4,200만원을 들여 이 일대에 첨단 참기름 제조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또 30여 농가는 8만2,000㎡의 농경지에 참깨를 재배해 참기름을 생산키로 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날 우명동 참기름마을 조성 예정지를 방문, 주민들에게 트랙터와 파종기 등 농기계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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