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운전자 54% "운전 중 통화한 적 있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운전자 54% "운전 중 통화한 적 있어"

입력
2013.03.27 13:38
0 0

교통사고 경험이 있는 운전자 중 절반 이상은 휴대폰 통화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한 달 새 운전한 경험이 있는 537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교통사고 경험이 있는 운전자 102명 중 68명(66.7%)이 휴대폰 통화가 원인이었다.

특히 운전 중 휴대폰 통화를 한 경험이 있는 운전자가 전체의 53.8%(289명)로 조사돼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 중 통화 경험은 남성(55.2%)이 여성(50.9)보다 높았으며, 문자메시지 발송 경험은 여성(22.3%)이 남성(17.4%)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운전 중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게 사고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건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