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가 주최하는 고료 1억원의 세계문학상 제9회 대상 수상작으로 박향(50ㆍ사진)씨의 장편소설 이 선정됐다. 199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박씨는 부산 문단의 중견 소설가로 부산소설문학상(1999) 부산작가상(2012)을 받았고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수상작은 대도시 외곽의 허름한 모텔을 배경으로 변두리 인생들의 일상과 욕망, 도전과 좌절을 그렸다.
박선영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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