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수(57) 부산대병원장이 27일 오후 4시 병원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016년 1월31일까지다.
정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의 비전과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 화합적인 조직문화 창출, 양한방 협진 동시진료체계 구축, 의생명 공학계열 융합연구를 통해 ‘최상의 진료를 믿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병원’, ‘가슴으로 다가가는 고품격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정 병원장은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객원교수와 대한신경과학회 부산경남지회장, 영호남지회 이사장, 대한수면연구학회 감사, 부산대병원 신경과 과장, 기획조정부 실장, 교육연구실장, 부산대 의무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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