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학부모를 상대로 운영 중인 자녀 교육 사이버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바른 자녀교육법에 대한 명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 강좌를 광주학부모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hakbumo.gen.go.kr)에서 운영 중이다.
이 사이버 강좌는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올바른 자녀교육법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 자녀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설됐다.
매달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부모역할, 밥상머리교육, 자기주도학습 등 모두 5개 분야 10개 강좌로 진행된다.
강좌별 모집정원은 200명으로 이달 강좌에는 모두 2,000명이 신청해 정원의 100% 채웠다.
특히 EBS에 출연중인 민성원 소장의 '스스로 하는 공부 원리', ㈜정린 커뮤니케이션 정 린 대표의 '자녀교육 전문가 되기', 서울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센터 이현아 교수의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교육' 등은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관심도가 높아지자 올해 연말까지 매달 운영하기로 했으며 다음달부터는 학부모와 자녀들이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번 강좌 수강 신청은 4월 14일까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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