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7~22일 베트남 하노이 거리에서 K팝스트들과 함께 한국방문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13 Visit Korea’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팝스타들이 거리에서 직접 ‘Visit Korea’를 외치며 한국관광 홍보책자와 기념품 배포, 미니 사인회 등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는 MC 이창명을 비롯해 티아라, 이상인, 샤이니 민호, 제국의아이들 동준, 미스에이 지아, 손호용, 쇼리, 박재민, 이수정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가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명예홍보대사인 미린 씨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방문 첫날 KBS출발 드림팀 촬영에 이어 이튿날부터 음식점에서의 한국관광 홍보, 하노이대학 방문, 일반인 대상 한류콘서트 개최, 현지 매체 기자회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관광공사 차창호 팀장은 “기존 K팝 콘서트 개념을 탈피한 이번 캠페인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은 뜨거웠다”며 “앞으로 동남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한류스타들과 함께 한국을 홍보하는 ‘2013 Visit Korea’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KBS 2TV 출발 드림팀 하노이특집으로 다음달 7일~28일 매주 일요일 모두 4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고은경기자 scoopk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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