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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에게 저금리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 나왔다. IBK기업은행은 25일 최저 연3%대로 7,000만원까지 빌려주는 'IBK근로자우대 전세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5,000만원을 1년 간 빌릴 경우 25일 기준 최저 대출금리는 연 3.67%로,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4.19%)와 국민주택기금 전세대출(약4%)보다 저리다. 소득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차금액의 70%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채지선기자 letmekno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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