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맞는 직종을 찾아 드려요”
부산 동래구는 경제난 속에서 취업전선에 나서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유망한 업종과 창업정보를 제공하는‘여성 유망직종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이숙련 부관장과 직업능력개발훈련팀 김현진 팀장이 강사로 나서 올해 취업과 창업에 유망한 직종에 대해 설명한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가 권하는 올해 유망직종은 CAD설계사무원, 회계사무원, 모자케어복지사, 영어독서지도사, 스토리마케팅 전문가, 봉제디자이너, 세탁전문코디, 리서치 전문가 등 모두 8개 직종.
이들 유망직종들의 공통점은 연령에 관계없이 일정기간 훈련을 거친 뒤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현장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무런 경험과 자격증 없이 당장 일할 수 있는 업종은 취업과 창업이 쉽기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두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동래구 관계자는 “여성들의 유망한 직종 소개는 물론 최신 취업정보와 취업방법,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한다”며 “많은 여성들이 참가해 자신에게 맞는 직종을 골라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에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