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업계 최강자인 BMW그룹 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도 1등이다. 2011년 7월 비영리 사회공헌 공익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출범시켜 그 동안 중구난방으로 전개했던 활동들을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토록 체계화했다. 2011년 '한ㆍ유럽연합(EU) 산학협력의 날' 행사에서 '한ㆍEU 협력상 최고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것도 이런 노력 덕분이었다.
현재 BMW그룹 코리아 미래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11년에는 '환경을 살리는 미래 리더십'이란 주제로 환경부와 국내 기부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해피빈'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캠프인 '그린 퓨처 캠프'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들의 기술창업이 화두가 되던 지난 해에는 제2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를 공식 후원, 청년들의 꿈 실현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 교육인 '주니어 캠퍼스'를 열어 자동차를 통한 과학 기술과 친환경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길러주고 있다.
BMW 코리아는 이 외에도 소외 계층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 서울 숲 가꾸기, 유기동물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내 임직원들에게 연 1회 이상 봉사 활동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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