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활동은 크게 '핑크리본캠페인'(유방건강 정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여성 암환우 교육), '희망가게'(모자가정 지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첫 유방건강 비영리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 올해 13년째 핑크리본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방건강이라는 주제 아래 모든 세대가 자기 몸에 대한 관심과 건강을 돌보는 습관을 형성토록 하는 게 특징. 이를 위해 일방적 메시지 전달이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몄다. 매년 개최되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이 대표적이다. 유방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 행사는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5개 도시에서 연중 릴레이로 개최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해준다. 이는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희망가게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ㆍ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사업이다. 희망가게는 음식점, 미용실, 개인택시, 매점, 세차장, 천연비누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창업을 지원해 모자가정이 생활안정을 이루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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