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최철한, 김지석만 이겼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최철한, 김지석만 이겼다

입력
2013.03.20 12:48
0 0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초상부동산배 한중바둑단체대항전 1차전에서 한국이 중국에 2대 3으로 졌다. 최철한과 김지석이 각각 판팅위와 천야오예를 이겼지만 박정환, 조한승, 김승재가 탄샤오, 퉈자시, 장웨이제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 대회는 한중 양국에서 5명씩 출전해 1, 2차전 성적을 합산해 승부를 가리며 5대 5일 경우 주장전에서 이긴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따라서 1차전을 2대 3으로 진 한국이 우승하려면 21일 열리는 2차전에서 4승 이상을 거두거나 주장전(김지석-판팅위) 승리를 포함해 3대 2로 이겨야 한다. 한국은 1회 대회서 4승6패, 2회 대회서 3승7패에 그쳐 2년 연속 중국에 패했다.

좌상귀에서 1, 3 다음 처럼 두는 건 흑이 너무 고지식하다. 반면 는 A와 B가 맞보기여서 백이 기분 나쁘다. 6으로 끼워이은 게 올바른 응수다. 17까지 흑이 상변에서 약간의 실리를 챙겼지만 A가 절대선수여서 좌변 흑돌 전체가 아직 미생이라는 게 은근히 신경 쓰인다.

박영철 객원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