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은 세종시내 자전거도로(400㎞)와 인도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키로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설청은 우선 한솔동과 나성동 일대 자전거도로 5㎞에 늦어도 6월까지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손윤선 건설청 녹색도시환경과장은 "자전거도로와 인도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면 전기 생산뿐 아니라 눈이나 비가림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친환경 녹색도시의 표준 모델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형권기자 yhk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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