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린터업체 ㈜리코가 다음달 1일 서울 서초동에 100% 자회사 형태로 판매회사 ㈜리코코리아를 설립, 국내 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프로덕션프린터(상업용 대형 인쇄기)를 비롯해 복합기 및 오피스 솔루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리코그룹은 프로덕션 프린터를 비롯해 사무실 화상기기, 프린터 등을 200여개국에 수출하는 일본의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1조9,034억엔(한화 22조4,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리코코리아 사장을 맡게 된 하루히사 사카이는 “한국에서 프로덕션 프린터 사업 강화를 위해 판매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오피스 솔루션 사업 분야에도 적극 진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xp938@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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