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문장대온천 재개발을 반대하는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홍관표) 의원들이 18일 상주시의회와 상주시청을 연이어 방문했으나 시장과 의장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홍관표 괴산군의회 의장 등 의원 8명은 이날 오전 11시 이성규 상주시의회 의장을 만나려 했으나 다른 일정을 이유로 자리를 비워 사무국직원에게 ‘문장대온천관광지 조성사업 철회 요구서’를 전달했다.
이들 의원들은 또 성백영 상주시장을 찾았으나 역시 시장실을 비운 성 시장을 만나지 못하고 같은 내용이 담긴 봉투만 전달하고 되돌아갔다. 남기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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