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성회관(관장 박외숙)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8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2층 소강당에서 우수 노인인력과 결혼이민자를 1대1로 연계하는 ‘결혼이민자 친정 만들기 프로젝트’ 결연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의 가정생활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결혼이민자가 함께 모여 친정 탄생을 축하하고 새로운 가족으로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회관은 결혼이민자들이 입국 초기 언어와 문화 차이로 한국 가정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남부노인복지관과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여성회관은 올해도 11월까지 주 2회씩 어르신 25명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1대1로 한글지도, 요리강습, 자녀양육법 지도 등을 실시하고, 말벗되기, 가족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친정어머니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외숙 부산여성회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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