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후보인 서용석씨가 1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전남 곡성의 국악 가문에서 태어난 고인은 이모인 박초월 명창에게 판소리를, 이모부인 김광식 명인에게 대금풍류와 산조를 배웠다. 자신의 이름을 딴 대금산조 등을 후학들에게 전수해왔으며,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음악감독도 지냈다. 빈소는 전북 전주모악장례식장, 발인은 19일 오전 10시. (063)286-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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