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영된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끼니의 반란' 1부는 책'1일 1식'으로 유명해진 일본의 성형외과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의 사례 등을 통해 하루 한끼 식사가 장수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17일 방영되는 2부에서는 현직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4주간의 실험 결과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각기 다른 전공의 의사 6명과 부인 2명을 대상으로 격일제로 하루는 정상적으로 세끼를 먹도록 했고 다른 날은 600㎉만 먹도록 엄격히 식사량(한끼)을 제한했다. 이후 실험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체중 및 근육량, 뇌인지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한 변화는 확연했다. 아울러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단식시 암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 남캘리포니아 의대의 발터 롱고 교수를 만나 단식과 노화 예방의 상관 관계를 밝혀본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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