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14일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청사 이전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모든 구정 업무와 민원을 18일부터 신청사에서만 처리한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 봉선로 1번지 백운광장에 위치한 남구 신청사는 지상 9층, 지하 6층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45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이 있다.
지상 1층엔 민원실이 들어서고 나머지 부서 사무실은 5층부터 9층까지 배치됐다.
5층에는 보건소와 당직실, 보건교육실,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있고 6층엔 노인장애인복지과 등 복지관련 부서와 세무ㆍ경제 관련 부서 사무실이 있다.
7층엔 구청장실과 총무과, 기획실 등이 있고, 8층엔 건설과 등 건설관련 부서가 집중 배치됐다.
9층엔 남구의회가 입주해 의회 관련 민원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남구 신청사 개청식은 4월 8일 오후 2시20분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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