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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33)가 14일 오전 자신이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화그룹의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 참석을 위해 모교인 서울대를 찾았다. 서울대 박물관에서 열린 설명회엔 200명의 자리가 마련됐지만, 600여명의 학생들이 몰려 김태희에 대한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이 학교 의류학과 99학번인 김태희는 “졸업하고 학교에 처음 왔는데, 후배들을 보니 대학시절 생각도 나고 무척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고, 한화그룹 광고 촬영 뒷이야기 등을 들려주며 설명회를 이끌었다.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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