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14일)를 맞은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공연 선물이 준비됐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새로운 브랜드 공연인 '밴드데이'의 첫 무대를 화이트데이에 선보인다.
홍대 비주얼 밴드 '장미여관'은 14일 오후 7시30분 소공연장에서 올해 5차례 공연될 밴드데이의 오프닝 무대에 선다. 장미여관은 이날 무대에서 연인들에게 대표곡 '봉숙이'와 '부비부비',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스카와 레게를 기반으로 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뿜어내는 밴드 '갈릭스'도 함께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인천 부평아트센터는 화이트데이 공연으로 '아기자기(Baby & Darling)' 콘서트를 준비했다. 14일 오후 8시 해누리극장에서 열릴 아기자기 콘서트에는 인디 밴드의 대표 주자 '짙은', '랄라스윗', 남성 2인조 모던 록 그룹 '피콕'이 출연한다. 이들 밴드는 연주 등 공연뿐 아니라 아기자기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이환직기자 slamh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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