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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쿵쾅… 얘들아 마음껏 뛰어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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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쿵쾅… 얘들아 마음껏 뛰어놀렴"

입력
2013.03.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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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층간 소음의 7할(73.1%)은 아이들의 쿵쾅거리는 발걸음 소리다. 한창 자랄 나이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달래고 다그친다고 막을 수 없다는 걸 잘 안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집밖으로 내돌릴 수도 없는 노릇. 맘&키즈카페, 놀이방, 해수풀장, 어린이 운동시설 등을 마련하는 아파트에 산다면 그나마 한시름 덜 수도 있겠다.

롯데건설이 경기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 분양 중인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전용면적 101~241㎡, 1,416가구)에는 아이와 부모가 놀면서 쉴 수 있는 '캐슬 맘&키즈카페'(사진)를 조성한다. 옥외 유아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 사이에 배치해 아이들이 맘껏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현대엠코가 울산에 선보이는 '엠코타운 이스턴베이'(전용 68~101㎡, 1,897가구) 역시 맘스&키즈카페를 설치했다.

SK건설이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내놓은 '신동탄 SK VIEW Park'(전용 59~115㎡, 1,967가구)는 피트니스센터에 어린이용 운동기구를, 악기연주 연습실엔 방음시설을 갖췄다. 자연채광 인공 해수풀장과 도서관도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 불릴 만하다.

경기 남양주시 동부건설 '도농역 센트레빌'(전용 59~114㎡, 457가구)은 키즈룸을, 동탄2신도시 A33블록 '대원칸다빌 2차'(전용 84~135㎡, 714가구)는 다목적 실내 스포츠파크와 키즈클럽, 보육시설 등 다양한 어린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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