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가 13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에서 홍난파의 유품을 전시한 ‘난파 홍영주 전시실’을 개관한다. 전시실에는 2011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479호로 지정된 동판 동요악보원판 51개를 비롯해 난파 선생이 생전에 사용하던 바이올린, 각종 작곡 악보와 수필집 ‘음악만필’ 등 약 420여점이 상설 전시된다. 이번 전시 유물은 1984년 당시 미망인이었던 이대형(작고) 여사가 단국대에 기증한 것이다. 학교측은 난파의 작품 및 유품 일부에 대해 등록문화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단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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