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국가통계정보,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관광정보, 기상청의 생활기상정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기관 정보 22종이 개방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개발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행정안전부가 10일 밝혔다.
공공정보는 민간 개발자들이 앱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으로 서비스하게 되며, 농수축산가격정보, 노인일자리정보, 정보화마을정보, 나눔포털정보, 국가생물종정보, 민속대백과사전, 도서관위치, 학술 정보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 전통문양정보(한국문화정보센터), 고전번역서(한국고전번역원) 등 현재 8만건의 원문 데이터가 공개돼 활용되고 있으며, 행안부는 다음달 중 30만건, 상반기까지 총 80만건의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manb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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