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마이클 조던(50)이 16세 연하의 쿠바 출신 미국인과 재혼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조던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 법원에 결혼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던의 재혼 상대는 쿠바에서 태어난 이벳 프리토(34)로, 두 사람은 2011년 12월 약혼했다. 결혼식은 4월 27일 올릴 예정이다.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밥캐츠 구단주인 조던은 1989년 주아니타 배너이와 결혼해 2남1녀를 뒀으나 2006년 이혼했다. 당시 조던은 위자료로 1억6,800만달러(약 1,830억원)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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