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이 5월 31일까지 '신나고 즐거운 봄 축제'를 연다. 약 3개월 동안 계속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 속의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계층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된다. 3월 16, 17일에는 UN이 정한 '물의 해'를 기념한 물 관련 사진전이, 4월 매주 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우주 길놀이 퍼레이드'가, 5월 한달 동안은 골판지나 나무 같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창의력 키우기 체험전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또 '지구를 구하는 행복한 콩 관찰일지 경연대회(3월 16~17일)', '2018 대한민국 달기지 상상화 그리기 대회(4월 13일)'와 공연 '로봇랜드의 전설(3월 12일~4월 28일)', '비틀깨비(5월 1일~6월 2일)' 등도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돋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sciencecenter.go.kr 참조.
임소형기자 preca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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