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다음달부터 세종시와 오송 등을 운행할 1차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차종으로 CNG(압축천연가스) 하이브리드 버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버스는 탑승 인원이 49명이며, 240마력의 CNG엔진과 82마력(60㎾)의 전기모터로 구동한다. 기존 CNG버스에 비해 연비는 30%,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4%정도 절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렬 건설청 대중교통팀 사무관은 " CNG 하이브리드버스 12~13대를 이달 말까지 구입해 대전~첫마을~정부청사~오송역 등을 왕복 운행하고, 하반기에 2차 차종을 추가로 선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형권기자 yhk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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