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이름으로 명명한 'G시리즈'를 쏟아내고 있다.
LG전자는 6일 리듬체조선수 손연재를 모델로 택한 2013년형 최신 에어컨인 '손연재 스페셜 G'를 출시했다.지난달 세계최대 용량(22㎏) 드럼세탁기를 내놓은 데 이어 'G프로젝트'의 두 번째 제품이다.
'손연재 스페셜 G'는 에너지 소비효율을 1등급 인증 기준보다 150% 이상 높여, 기존 에어컨 대비 월간 전기료가 50% 정도로 낮아졌다고 LG전자측은 밝혔다. 또 음성인식 기술인 '보이스온)'을 탑재, 리모컨 없이 최대 5m 거리에서 에어컨을 향해 "휘센 시작" "온도 낮춰" 등을 말하면 자동으로 전원, 온도조절, 바람세기, 공기청정 기능이 작동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에어컨 시장은 작년 대비 30%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이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종한기자 tell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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