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 IT기업 주문반' 졸업생 20명 전원이 1월부터 최근까지 일본 도쿄의 IT분야 기업 20여개 업체에 응시, 일본어와 전공실력을 인정받아 e-스토어와 악셀마크 등 8개 IT업체로부터 채용 확정을 통보 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08년 개설된 일본IT기업 주문반은 1학년을 마친 재학생 가운데 일본 취업 희망자를 선발, 일본 기업이 요구하는 커리큘럼으로 주문식 교육을 한다. 2학년 여름방학 때는 4주간 일본 현지 특강과 전공수업, 기업체 견학 등으로 현지 감각을 익히고 있다.
대구시, 중국관광상품개발 박차여행상품기획자 대상 사전답사여행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단, ㈜에어차이나 대구지점 등은 중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여행상품기획자 13명을 초청해 7일까지 구암서원, 동성로, 허브힐즈, 동화사 등 관광지 10여 곳을 둘러본 뒤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설명회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대구 방문 중화권 관광객이 전년 대비 49.6％ 증가한 7만4,000여명으로, 올해는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중국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 대구관광 홍보설명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 동구청 '복지서비스 리콜제' 시행
대구 동구청은 올해부터 소득 재산 등의 변동으로 기초생활보호가 중지되거나 신규 책정에서 제외된 세대 등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리콜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수급대상자들이 일시적인 소득ㆍ재산을 변동으로 혜택을 받지 못해 생계가 어려워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자활사업이나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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