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삼성화재가 주전 선수를 뺀 현대캐피탈에 완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NH농협 V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3-0(25-23 25-18 25-17)으로 승리했다. 23승4패(승점 66)가 된 삼성화재는 2위 현대캐피탈(17승11패ㆍ승점 49)과의 격차를 벌렸다. 여자부에서는 최하위 KGC인삼공사가 갈 길 바쁜 도로공사에 3-0(25-19 25-21 26-24)으로 승리를 거뒀다. 3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고 있는 도로공사(4위ㆍ승점 45)는 현대건설(3위ㆍ승점 46) 추격에 실패했다.
QPR 박지성, 미국프로축구 토론토 이적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박지성(32)의 미국프로축구(MLS) 이적설이 불거져 나왔다. 미국 스포츠매체인 SB 네이션은 1일 미국 스포팅 캔자스시티의 스포츠캐스터인 캘럼 윌리엄스의 트위터를 인용해 "박지성이 토론토FC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이 최근 MLS 구단과 연결돼 있다. 전 QPR선수이자 현재 토론토 감독을 맡고 있는 라이언 넬슨 때문에 토론토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톱타자 추신수 두 경기 연속 안타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시범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연습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중견수쪽 안타를 쳤다. 이어 조이 보토의 볼넷으로 1ㆍ2루에서 라이언 루드윅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6회 수비 때 뷰 아마라우로 교체됐고 신시내티는 애리조나에 5-6으로 역전패했다. 추신수는 시범 경기 5경기에서 4득점을 올리며 톱타자로서의 제 몫을 다했다.
LA 클리퍼스, 인디애나 꺾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크리스 폴의 맹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이어갔다. 클리퍼스는 1일(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폴의 29득점에 힘입어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99-91로 꺾었다. 클리퍼스는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42승18패가 된 클리퍼스는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45승14패)를 3.5경기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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