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1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1일부터 금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LG그룹에 따르면 우선 LG상사가 10일까지 4년제 대졸자를 대상으로 입사 지원서를 받고,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들이 4~20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LG전자는 국내 주요 대학을 돌며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5, 16일 서울 서교동 자이갤러리에서 모의 인성 면접과 자기소개서 지도 등을 해주는 ‘잡 캠프’를 개최한다.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은 연구개발 인력에 초점을 맞춰 신입 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인턴십을 통해 신입사원을 뽑기로 하고,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 동안 인턴을 모집한다. 이들은 7월부터 6주간 인턴십을 거쳐 최종 면접을 통과하면 정식 채용된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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