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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기원 정상회의 상하이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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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기원 정상회의 상하이서 열려

입력
2013.03.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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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중일 3국 기원 정상회의가 허동수 한국기원 이사장을 비롯해 와다 노리오 일본기원 이사장, 류스밍 중국기원 원장, 마쓰우라 고이치로 세계바둑연맹(IGF)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 6층 행정루 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회의에 업저버로 참석한 서대원 아시아바둑연맹(AGF) 회장은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4회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국제심판 및 각국 조정관 선임에 중국, 일본의 협조를 요청했다. 남자 개인전과 혼성 페어전, 남녀 단체전 등 4개 부문 경기가 열리는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바둑 종목에 한국은 만 20세 이하 젊은 프로기사들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사전 이벤트대회 성격으로 개최되는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에는 바둑, 볼링, 당구 등 9개 종목에 45개국 4,400여명이 참가한다.

박영철 객원기자 indr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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