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정치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지만 국민행복기금이 3월 중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에 공급키로 한 186조원과 햇살론·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3조원의 차질 없는 지원도 당부했다.
추 부위원장은 또 북한의 추가 핵실험 실시,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삭감 등 불안요인이 있는 만큼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밀착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안정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대혁기자 select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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