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상스포츠체험관이 다음달 1일 콘텐츠를 보강, 대구스타디움 내 시민관람코스(B1층 N4∼N5)에 문을 연다.
이 체험관은 스크린 야구와 육상 등 기존 14개 콘텐츠에 스크린 골프와 스마트TV 등 4개를 추가, 총 18개로 보강됐다. 체험관에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콘텐츠는 물론 영ㆍ유아 위주의 생활체험 콘텐츠와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체험 게임이 추가됐다.
증강현실 콘텐츠도 이야기 위주의 동화체험이 가능토록 했고, 가상의 가발과 캐릭터 가면을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포토존도 보강됐다.
일반인들은 평일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에는 오후 8시까지 대구스타디움 북편 입구를 통해 무료 입장, 이용할 수 있다.
2011년 하반기 구축된 이 체험관에는 지금까지 13만여명이 방문, 공공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연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건전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는 관광 문화공간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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