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를 쓴 프랑스 출신의 스테판 에셀이 27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95세.
AFP 통신은 이날 에셀이 자택에서 자던 중 숨졌다고 보도했다. 에셀은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350만권이 팔린 2010년작 등 많은 책을 쓴 작가이자 유엔 인권위원회 프랑스 대표 등을 지낸 베테랑 외교관이다. 그는 2차 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맞서 레지스탕스로 활동했으며 강제수용소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에셀은 이후 외교관으로 일했으며 사회운동가로도 열정적인 활동을 했다.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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