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협회 회장에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
한국편의점협회는 26일 정기총회를 열어 박재구(사진ㆍ56) BGF리테일 사장을 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는 또 염규석 전 프랜차이즈협회 가맹사업분쟁조정협의회 사무국장을 상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현대건설, 초장대 현수교 케이블 가설용 장비 개발
현대건설은 2㎞급 초(超)장대 현수교의 조립식 평행선 스트랜드(PPWS) 케이블 가설용 핵심장비를 개발해 울산대교에서 공개 시연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PPWS는 현수교의 중심 케이블 가설을 위해 고강도 강선을 꼬아서(스트랜드) 육각형 형태의 평행 발로 묶은 줄이다. 2010년부터 짓고 있는 울산대교는 탑과 탑 사이(단경간) 규모로 세계 3위 현수교량이다.
WBC 기념주화, 선착순 예약판매
풍산화동양행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기념주화를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기업ㆍ농협ㆍ우리은행과 함께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캐나다 왕립조폐국이 제작한 이 기념주화는 전 세계에서 금화 3,500장, 은화 7,500장을 한정 발행하며 국내판매권을 풍산 등이 갖고 있다. 가격은 금화 3종 세트가 465만원, 챔피언 금화는 225만원, 야구공ㆍ스타디움 금화는 각각 125만원이다. 은화 4종 세트는 52만원, 타자 은화 13만2,000원이다.
롯데마트 다자녀 가정 할인 ‘다둥이 클럽’ 도입
롯데마트는 두 명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둥이 클럽’ 서비스를 도입한다. 두 자녀 이상 가구 회원에게는 남양유업 분유, 보령메디앙스 물티슈 등 출산, 육아 상품을 연중 할인 판매하고, 셋째를 출산하면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할인 혜택도 준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다둥이 클럽 할인 상품을 연말까지 2,000여개로 늘리고 일시 할인이 아닌 상시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W몰, 새 회장에 이윤신 대표이사 추대
가산 패션단지에 W몰을 운영하는 원신월드는 다음달 1일부터 이윤신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추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을규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며 창업자인 이우혁 회장은 명예회장을 맡는다.
포스코, 전역장교 첫 별도 채용
포스코는 올해 장교 출신자를 별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기술직과 사무직으로 2013년 전역했거나 전역 예정인 위관급 장교가 대상이다. 포스코는 지원자의 역량을 고려해 두자릿 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원서 마감은 내달 8일까지이다.
현대重, 사내 공과대학 내달 4일 개교
현대중공업의 사내대학인 ‘현대중공업공과대학’이 내달 4일 문을 연다. 2년제인 현대중공업공과대는 조선해양ㆍ기계전기학과 등 2개과, 총 정원 120명으로 구성되며, 졸업 후 전문대 졸업생과 동일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비비안, 겉옷으로도 입을 수 있는 보정속옷 출시
비비안은 27일 군살을 눌러주는 기능성 속옷이면서도 겉옷으로도 입을 수 있는 보정속옷 ‘MPS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PSW는 Multi Purpose Shape Wear의 준말로 겉옷과 속옷의 경계 없이 입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립형, 브라러닝형, 치마거들형 등 세가지다.
현대ㆍ기아차, 제2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현대기ㆍ아차는 협력업체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내달 14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지역에서 ‘2013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3월 14,15일 서울 코엑스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8,29일 대구 엑스코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열린다. 구직자들은 27일부터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hkpartner.career.co.kr)에서 행사참가와 현장면접을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대한상의,‘장년인턴제’ 신청접수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부터 만50세 이상 장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이하 장년인턴제)’을 실시키로 하고 채용기업과 구직자의 신청을 받는다. 대한상의는 서울, 광주, 수원, 포항 등 18개 지방상의에서 장년인턴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에만 전국의 장년층 미취업자 2,430명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상의-한국콤파스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발굴ㆍ판로개척’ 지원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상의회관에서 (주)한국콤파스와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발굴·판로개척 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중소기업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콤파스가 보유한 세계 70개국 320만 해외바이어 정보와 계약대행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월 신설법인 6,938개로 전월비, 전년동월비 모두 증가
중소기업청은 올해 1월 신설법인수가 6,938개로 전월대비 20%(1,154개), 전년동월대비 15.5%(933개) 증가해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소형 해외 녹색프로젝트 발굴 수주 지원
중소기업청은 28일 KOTRA와 공동으로 ‘2013년도 녹색중소기업 해외진출사업’ 추진계뮌뻘峠Η杉? 이번 사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녹색사업 정보제공부터 프로젝트 타당성조사(1억원), 해외기업 벤더참여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3,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5개월 만에 상승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1,39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결과 3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82.2)대비 5.0p 상승한 87.2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88.6)이후 5개월 만에 처음 상승한 수치다. 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대웅제약, ‘복합우루사’등 9개 완제품 시리아 수출계약
대웅제약이 시리아 제약기업인 오바리하보쉬(Oubari-Habboush)사와 복합우루사 등9개 제품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출품목은 복합우루사, 알비스, 루피어, 베아제, 메로페넴, 네오비스트, 에포시스, 이지에프 외용액, 이지에프 연고 등 9종이다.
LG전자, 옵티머스L3Ⅱ 중남미 유럽 아시아 출시
LG전자는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3세대(G) 스마트폰 ‘옵티머스L3Ⅱ’를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차례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옵티머스L3Ⅱ는 1GHz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11㎜대의 얇은 두께에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다.
LG이노텍, 협력사와 공정거래ㆍ동반성장 협약
LG이노텍은 경기 안산 부품소재연구소에서 이웅범 LG이노텍 대표와 34개 협력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네이버TV캐스트 ‘플립북 애니메이션 공모전’ 개최
네이버는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TV캐스트에서 ‘플립북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립북이란 여러 장으로 이어지는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책장을 빠르게 넘기면 마치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애니메이션 기법.
LS전선, 세계에서 가장 얇은 무선 충전 모듈 개발
LS전선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0.32㎜ 스마트폰용 무선충전모듈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0.5m였던 기존 충전모듈보다 두께가 40% 준 것.
삼성전자, 저가형 냉장고도 에너지효율 1등급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냉장고 외에 255ℓ, 322ℓ 용량의 저가형 냉장고에 대해서도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출고가는 255ℓ 47만9,000원, 322ℓ 58만9,000원이다.
김연아, 삼성 에어컨 ‘인터랙티브 영상’ 모델
삼성전자가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가 광고모델로 등장해 신형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소개하는 인터랙티브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영상에는 김연아가 뜨거운 요리 중, 힘든 청소 시, 열대야로 잠 못들 때 Q9000의 7가지 맞춤 바람을 통해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낀다는 내용이 담겼다.
삼성전자, 50만원대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 출시
삼성전자는 갤럭시 카메라의 와이파이 전용제품인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TE 기능을 제외하는 대신 가격을 낮췄는데, 출고가는 59만4,000원이다.
LG그룹, 청주시에 어린이집 오픈
LG복지재단은 27일 충북 청주시 봉명동에 건립한 ‘청주시립 365 열린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가졌다. 이 어린이집은 연면적 779.4㎡에 보육실 6곳, 목욕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 120명을 보육할 수 있다.
한국 소주 해외수출 15% 늘었다
지난해 한국 소주의 해외 수출량이 15.3% 늘어났다. 27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소주 수출량은 전년 동기보다 15.3% 늘어난 1,032만2,000상자(상자당 700㎖들이 12병)로 집계됐다. 액수로는 1,300억원에 달한다.
롯데주류와 하이트진로가 전체 수출량의 90%를 차지했으며, 이중 롯데주류가 지난해 총 556만상자를 수출해 54%를 차지했다. 특히 일본에 수출된 전체 850만상자 가운데 60% 가까운 509만상자가 롯데의 소주로 일본 수출 8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두산重, 동반성장 콘퍼런스 개최
두산중공업은 27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205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콘퍼런스 2013’을 열고, 56개 우수 협력업체에 ‘올해의 협력사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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