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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예술의전당, 신진 예술가 공연 'NArT'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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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예술의전당, 신진 예술가 공연 'NArT' 外

입력
2013.02.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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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이 유망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나트(NArTㆍNew Arts Trend)라는 이름으로 3월 1~24일 신진 예술가들의 공연 6편을 자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연극 '영호와 리차드'(이진경 작ㆍ연출), '맥베드'(이곤 연출), 무용 '중력'(이재영 안무), 'FormㆍFrom'(노경애 안무), 양보나의 창작연희 '도로시 난장굿', 홍성현의 창작타악 '초벌비 Ver.1 Turn On'을 각각 공연한다.

오페라 '안나 볼레나' 실황 메가박스 4곳서 상영

영화관 메가박스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안나 볼레나'의 2011년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 공연 실황을 28일부터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점에서 상영한다. 한국에서는 공연된 적이 없는 이 오페라는 16세기 영국왕 헨리 8세의 두 번째 왕비, 앤 불린 이야기다. 그녀는 헨리 8세가 이혼을 금하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 맞서 영국 국교회를 만들면서까지 선택한 여인이지만, 3년 만에 버림받고 처형된다. 인기 절정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주연을 했다. 시대 배경을 그대로 살린 의상과 무대가 화려하다.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 5,000원이다.

디큐브아트센터, 3월부터 한국페스티발앙상블 'D3 콘서트'

디큐브아트센터는 3~5월 월 1회 소극장 스페이스신도림에서 실내악단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D3 콘서트'를 연다. 3월 7일 드림 콘서트에서는 바흐, 헨델 등 바로크 음악을, 4월 18일 드라마 콘서트에서는 마리아 칼라스의 러브스토리를 주제로 벨리니, 푸치니, 베르디 등의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5월 4일에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한 딜라이트 콘서트를 연다.

국립극단, 도올 김용옥 인문학 강좌

국립극단이 도올 김용옥의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노자의 시니피앙과 연극이라는 시니피에'를 주제로 내달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4차례 진행하는 무료 강의다. 참가 신청은 국립극단 홈페이지(www.ntck.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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