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연말까지 행정도시건설지역에서 근린상업용지와 주택용지 등 모두 858개 필지를 공급한다
26일 LH세종본부에 따르면 다음 달 제한경쟁입찰로 근린생활용지(1-1생활권 71개 필지)와 상업업무용지(1-1, 23개 필지)를 공급한다. 단독주택용지(2-3, 385개 필지)와 공동주택용지(3-2, 3생활권 10개 필지)도 일반수요자와 건설사에 각각 공급한다.
4월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2-2, 11개 필지)는 설계공모방식으로 판매한다. 그 동안 행정도시 건설 지역에는 30여개 건설사가 아파트를 분양했지만 1군 업체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LH세종본부는 1군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계공모방식으로 용지를 판매하기로 한 것.
5~7월에는 1-1, 1-3생활권에 학교용지(10)를 세종시교육청에 판매한다. 일반인의 관심이 큰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와 상업업무용지도 대량 공급한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1-1, 1-4, 1-5생활권 20개 필지다. 상업업무용지인 1-5생활권 30개 필지는 정부청사와 인접해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윤형권기자 yhk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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