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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아름다움 주도" 중국·동남아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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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아름다움 주도" 중국·동남아 사업 가속화

입력
2013.02.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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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올해 경영방침은 '함께 가자'다. 고객과 세계, 사회, 임직원과의 동반성장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이다.

우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메이크업 제품뿐 아니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남성화장품 시장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지난해 5월 경기 오산에 준공한 뷰티사업장의 생산물류 역량을 발휘해 최상의 신제품을 신속하게 배달할 계획. 또 고객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디지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고객들에게 아시아의 미를 전달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움인 K뷰티 스토리를 발굴해 제품개발에 응용하고, 해외 전문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연구 경쟁력을 높이며 해외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키로 했다. 특히 고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환경경영 실현도 빼놓을 수 없다. 생산물류 부문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도모하는 한편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 지속가능 팜 오일구매 등 친환경 원료 구매를 확대해 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다. 회의, 보고, 결재 시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한 내부 업무 혁신을 가속화해 구성원들이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 또 영업사원 현장 출퇴근제 활성화, 성과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시차출퇴근 제도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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