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자사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슬로건으로 '자부심의 경험'을 새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슬로건의 핵심은 '최초의 시도, 최고의 가치, 그 자부심의 경험'으로 래미안 고객들만이 갖는 자부심을 최고의 가치로 고취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래미안은 지난 10여 년간 자부심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삼으며,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상품 개발,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 차별적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는 '자부심의 경험'이라는 고객 지향적 브랜드 가치를 목표로 정해 남다른 삶의 자부심을 래미안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눔과 소통의 주거문화 ▲첨단ㆍ친환경 주거과학 ▲신뢰의 주거만족 서비스 등 3대 차별화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또 3대 가치의 하위 개념으로 조경과 완벽한 방범 등 특장점을 10가지로 세분화하고 이에 각각 영문 브랜드를 부여해 각각의 가치를 구체화했다. 이 같은 마케팅 기법은 주택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분양단지 홍보에서도 래미안의 가치 체계를 구현한 단지별 특성과 장점을 고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고객지향적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의 가치체계는 고객들이 체감하는 자부심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으로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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