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사범대 입학정원 대비 교사임용시험 합격률 75% 전국최고
경북대는 최근 발표된 2013학년도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85명, 사립학교 40명 등 225명이 합격해 입학정원(299명) 대비 합격률이 75%로 전국 최고수준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2010년에는 143명, 2011년 115명, 2012년 167명의 공립중ㆍ고교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해 입학정원대비 합격률은 전국 42개 사범대 중 1위(50.5%)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임용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고시원을 운영하고, 2007년부터 임용지원단을 구성해 수업실연과 면접 특강 등을 지원한 것이 주효한 것이라고 밝혔다.
달성군 상징꽃 ‘참꽃’으로 변경
달성군은 내달 1일 개청 100주년을 맞아 달성군을 상징하는 군 꽃과 나무, 새를 국화 은행나무 비둘기에서 참꽃, 이팝나무, 두루미로 교체했다. 이는 기존 상징물인 국화와 은행나무는 달성군의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는 데 미흡하고, 지정배경과 연도가 불명확한데다 비둘기는 유해조수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참꽃은 참꽃문화제로 유명한 비슬산을, 이팝나무는 옥포면의 이팝나무 군락지, 17년만에 달성습지를 찾아온 두루미는 낙동강을 상징하는 등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나타내고 있다.
대구 중구청 내달 1일 3ㆍ1만세운동 재현
대구 중구청은 내달 1일 오전 10시 동산의료원 내 청라언덕 교육역사박물관 앞에서 제94주년 3ㆍ1절을 맞아 ‘중구 근대역사 바로 알기, 3ㆍ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주민과 공무원,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시낭송 뮤지컬공연 만세삼창을 외치고 1919년 당시 선열들이 걸었던 3ㆍ1만세운동길을 따라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또 만세계단과 쌈지공원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 퍼포먼스도 연다.
수성구, 주철제 가로수 보호판 인조잔디로 교체
대구 수성구는 지역 최초로 주철로 된 가로수보호판을 걷어내고 사계절 푸른 인조잔디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보호판은 플라타너스 등의 가로수가 성장하면서 뿌리가 노출되기 때문에 가로수 보호와 보행자 안전 등을 위해 3월부터 달구벌대로와 들안로, 수성로 3개 노선 221곳을 바꾸기로 했다. 수성구는 지난해 구청 및 수성경찰서 앞에 시범적으로 교체한 결과 호응이 좋음에 따라 향후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등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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