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2004년 10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졸업 후 8년 만에 두 번째 워크아웃에 들어갈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이번 주 중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에 돌입하면 쌍용건설은 채권 행사 동결, 감자와 출자전환 등으로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난 후 유상증자 등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식스, 톡톡튀는 캔디컬러 반영한 G1신제품 출시
아식스코리아는 24일 주황, 노랑 등 봄 분위기를 살린 색상의 운동화 ‘지 원(G1)’ 4종을 출시했다. 아식스 고유의 쿠션인 ‘젤’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시 편하고 안정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8만9,000원.
쌍방울, 아름다운가게와 사회공헌활동 펼쳐
쌍방울은 23일 아름다운 가게 서울 안국점에서 회사가 기증한 내의와 잠옷, 양말 등을 판매하는 나눔바자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중기청, 창업 소기업ㆍ소상공인 대상 4,200억원 특별대출 지원
중소기업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창업 소기업ㆍ소상공인에게 4,2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국민은행이 350억원을 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지역신보가 12배의 보증서를 발급해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렉서스 IS모델 6,934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국토해양부는 24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IS 승용차를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시정(리콜)한다고 밝혔다. 시정 대상은 2005년 5월31일∼2011년 10월6일 제작돼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판매한 렉서스 IS 승용차 3개 차종, 6,934대다. 해당 승용차에서는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설치한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소유자는 25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합법적 사전증여 돕는 ‘KEB안심증여신고 정기예금’ 출시
외환은행은 24일 ‘KEB 안심증여신고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부모가 자녀 이름으로 예금에 가입하는 것으로, 사전증여신고를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세무대리인을 통해 무료로 증여신고를 대행해준다. 실명 가입만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1백 만원 이상 제한이 없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최장 10년까지 연 단위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적용이율은 가입금액별로 최고 1년제 3.0%이며, 해마다 실세금리가 자동으로 변경돼 적용된다.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 상반기 신설
창업 초기 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자본시장인 ‘코넥스(KONEX)’가 상반기 중 신설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코스닥시장 상장ㆍ업무ㆍ공시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넥스는 코스닥시장 안에 만들어지며 시장 참여자는 증권사, 은행, 연기금 등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와 벤처캐피털, 기본예탁금 3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로 한정된다. 매매방식은 호가를 접수해 30분마다 매매거래를 체결하는 단일가 경쟁매매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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