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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우리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사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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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우리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사 의결

입력
2013.02.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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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할 및 (가칭)우리카드의 신용카드업 영위를 각각 인ㆍ허가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자회사인 우리은행에서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떼어 내 독립 카드 계열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의 신용카드업 겸영 인가 및 영위 허가는 우리카드사가 법인 등기를 마치면 취소된다.

우리카드는 자본금 8,463억원에 자기자본 1조500억원으로 설립되며, 우리금융이 지분 100%를 소유한다. 현재 우리은행 카드 부문의 총 자산은 4조1,131억원이다. 지난해 이용실적은 36조912억원, 발급 카드는 750만장으로 시장점유율이 각각 6.4%와 6.5%였다.

이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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