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상시 무이자 할부 이벤트가 중단됐지만, 대학등록금은 무이자 할부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는 등록금 납부 시즌을 맞아 올해 1학기 대학등록금에 대한 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서울대를 비롯 7개교에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45개교) 비씨카드(37개교) 롯데카드(12개교) 하나SK카드(8개교) 등을 포함하면 총 90여개 대학에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3개월 할부로 납부할 때 1회차 할부수수료는 고객이 내고 2, 3회차 수수료는 면제해주는‘다이어트 할부’를 통해 37개교를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단 학교별로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가 다르기 때문에 소지한 카드가 적용되는지는 해당 학교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채지선기자 letmekno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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