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군정기획단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획단은 군 공무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했으며, 기획총괄, 지역개발, 산업경제, 문화관광, 산림환경, 보건복지 6개 분과로 조직된 비상설 기구로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매달 정기 및 수시 회의를 열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획안을 만들어 분과별 심층토의를 거쳐 최종 시책을 확정한다.
이경식 기획감사실장은 “군정기획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과 실무적인 검토가 동시에 이루어져 보다 효과적인 기획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군정기획단 운영이 활성화되고 지역개발, 예산절감 등 파급효과가 클 경우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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