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9~21일 몽골 재무부 및 경제개발부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대규모 투자사업 관리방안 경험 전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한은 자국의 지하자원 개발과 고속성장에 따른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수요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첫 외부 본부장 영입
한국수력원자력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원전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내ㆍ외 공모를 거쳐 울진영광원전본부장에 한정탁 우리관리㈜ 사장이 임명됐고, 처장급인 구매사업단장과 품질보증실장에도 삼성물산의 김홍묵 전 상무와 박병근 전 전무가 각각 영입됐다.
한전, 중소기업 상생ㆍ지원 강화한다
한국전력은 18일 '동반성장 정책설명회'를 열고 협력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방안 15개를 발표했다. 중소기업들이 한전의 해외 인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수출상품에 대해 'KEPCO 보증 브랜드' 제도를 시행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한도를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리는 등 올해 총 1,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R&D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전은 밝혔다.
연안침식 증가 추세, 정비예산 2배 늘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시행한 우리나라 주요 백사장, 사구 등 172개소에 대한 침식모니터링 결과 침식우려지역(C등급)이 78개소에서 102개소로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침식 증가 이유는 지난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5개의 태풍과 직립호안 등 인공구조물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연안침식을 체계적으로 막기 위해 연안정비사업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2배(약 516억원)로 늘려 사업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카페 개점
포스코는 1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4층에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카페 '카페오아시아' 1호 직영점(사진)을 열었다. 카페오아시아는 포스코와 사회적기업 지원활동 조직인 세스넷이 공동 후원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며, 1호점에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 이주여성 3명이 바리스타로 근무한다.
현대H몰, 소셜커머스관 개장
현대H몰은 소셜커머스 방식으로 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클릭 에이치(Click-H)'관을 19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에서 판매중인 유명 브랜드의 최신 상품 200여종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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