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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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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를 써낸 배상문은 헌터 메이헌(미국)과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배상문은 올해 5번째 대회 만에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했다. 마지막 날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존 메릭(미국)과는 3타 차다.

여자농구 KB스타즈, 서동철 오리온스 코치 새 감독에 선임

서동철(45) 오리온스 코치가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 지휘봉을 잡는다. KB스타즈는 18일 "정덕화 전 감독이 지난달 사퇴해 공석이던 감독직을 서 코치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서 신임 감독은 송도고와 고려대 출신으로 실업 삼성전자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97년 여자농구 삼성생명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서 감독은 2003년 상무 감독, 2004년 남자농구 서울 삼성 코치를 거쳐 2011년부터 오리온스 코치를 역임했다. KB스타즈는 1월24일 정 전 감독이 사퇴한 이후 구병두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어왔다. 한편 오리온스는 서 감독이 떠난 자리에 김병철(40) 유소년 농구팀장을 기용하기로 했다.

'기성용 결장' 스완지시티, 리버풀에 0-5 완패

기성용(24)이 결장한 스완지시티가 리버풀에 완패했다. 스완지시티는 18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0-5로 졌다. 기성용은 이날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 축구 팬이 기대한 리버풀의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와 기성용의 맞대결도 무산됐다. 스완지시티의 공식 트위터는 기성용이 편도선염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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