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새마을장학생 출신 공무원들이 장학금 릴레이로 선후배간 정을 잇고 있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15일 대구은행 본점 3층 그린나래에서 ‘제8회 영남새마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장학회는 이 대학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 전신인 지역사회개발학과 출신으로 4년간 새마을장학금을 받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외출 영남새마을장학회장과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 등이 참석, 영남대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 1학년 김광덕씨 등 재학생 12명에게 총 1,200만원의 새마을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영남새마을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은 총 83명으로 총액이 8,300만원에 이른다.
최외출 영남새마을장학회장은 “대를 잇는 새마을장학금이 더불어 잘 사는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새싹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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