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이 세계옴부즈만협회 아시아 지역 이사로 선출됐다고 권익위 측이 14일 밝혔다.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된 세계옴부즈만협회 아시아 이사 선거엔 6명의 후보자가 출마, 이 위원장을 비롯해 태국의 파닛 니티탄프라파 수석 옴부즈만, 파키스탄의 살만 파루퀴 연방 옴부즈만 등 3명이 최종 당선됐다. 세계옴부즈만협회는 유럽 5명,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북아메리카 등 5개 지역에 각각 3명의 이사를 선출해 총 20명의 이사를 두고 있다. 이들은 각종 이사회와 총회 등에 참석해 훈련사업과 연구 프로젝트, 지역 지원금 사업 등을 논의한다. 임기는 4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