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의 뒤셀도르프가 차두리(33)와 계약을 해지했다. 뒤셀도르프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차두리와의 계약이 2014년 6월까지 남아 있지만 상호 합의에 따라 파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셀틱(스코틀랜드)을 떠나 뒤셀도르프로 이적한 차두리는 이번 시즌 총 11경기(컵대회 1경기 포함)에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정규리그에서 풀타임 출전은 한 번이고, 나머지 10번(컵 대회 1경기 포함)은 교체 출전했다.
20세 이하 대표팀 출신 박태규, 세르비아 축구 보르차 입단
20세 이하 대표팀 출신 공격수 박태규(22)가 세르비아 프로축구 슈퍼리그 보르찬스키 스포르스키(이하 보르차) 유니폼을 입는다. G1스포츠는 14일 박태규가 보르차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27일 후기리그 첫 경기부터 뛸 예정이다. 2008년 세르비아 1부리그 FK 베자니아에서 프로로 데뷔한 박태규는 이듬해 2부리그 라드니츠키 니스로 이적해 두 시즌 간 뛰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서 파르티잔 베오그라드로 옮겨 올해 초까지 뛰었다. 그는 2009년 20세 이하 대표팀에 뽑혀 이집트 3개국 초청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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